[수도권 주요 뉴스] 여주공공산후조리원, 개원 한 달 만에 10월까지 예약 완료

◇ 이재명표 산후조리비 2만3천명 지급받아

이재명 경기지사의 3대 무상복지 중 하나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2만명이 넘는 신생아 가정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올 들어 4월 말까지 도내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약 80%에 해당하는 2만3천744명의 부모에게 모두 118억7천2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원한 여주공공산후조리원도 한 달 만에 10월까지 예약이 완료됐습니다.


◇ 경기도내 유통 막걸리, 감미료 사용기준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내에 유통 중인 20개 업체가 생산한 막걸리 32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감미료 사용 기준을 충족해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사한 모든 제품이 감미료 2종에 대해 허용기준치 이하를 함유하고 있으며 표시사항도 준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 감미료 무(無)첨가 9개 제품에서는 감미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경기교육청, 예산 부정사용 16개 유치원 명단 공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57개 사립유치원에 대한 전수 감사에서 처분이 확정된 16개 유치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사립유치원들은 대부분 예산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거나 부적절한 회계절차로 집행한 곳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들 유치원 중 탈세가 의심되는 11곳(53억4천여만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 쓰레기 몰래 버려…경기도 불법투기 업체 3곳 적발

야산에 음식물쓰레기를 몰래 버리거나 농지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쌓아 놓은 폐기물 처리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걸렸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불법방치 폐기물 전담수사팀'을 꾸려 무단 투기나 방치된 폐기물 1만6천여t에 대해 수사한 결과, 3개 업체를 형사입건하고 3개 업체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에서 폐기물수집운반·처리업을 하는 한 업체의 경우 서울, 경기 등에서 불법 수거한 25t 덤프트럭 8대분의 음식물쓰레기를 안성시 야산에 무단 투기했다가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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