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4회를 맞는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무엇보다 아동기의 치아 건강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진행됐다.
건치아동은 충치 유무와 잇몸 건강상태는 물론 고른 이, 예방진료상태 등 총 17개의 평가항목을 치과의사 2인의 교차 검진으로 평가하고, 구강검진 우수학생은 치아건강 상식 등을 평가하는 2차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 대표 건치아동으로 선발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6월 8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서울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오는 6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개최한다.
이외에도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소아치과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가 시민들의 전문적인 구강상담을 진행하고, 서울시 치과주치의사업 소개와 금연지원도 한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 라는 숫자를 인용해 6월 9일로 정했고 매년 구강보건 캠페인을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