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이번 2분기부터 '3년 이상 도내 거주한 청년'은 물론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청년'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는 학업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타 시‧도로 전출한 경험 때문에 억울하게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청년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 경기도 개별공시지가 평균 5.7%25↑…452만 필지 공개
올해 경기도 토지의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평균 5.7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가장 많이 땅값이 오른 지역은 지식정보타운 조성이 한창인 과천시로 11.4% 상승했습니다.
경기지역내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로 1㎡당 공시지가가 2천150만원이었고, 가장 싼 땅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임야로 1㎡당 508원이었습니다.
◇ '20만 원' 청년 복지포인트 지급…5천 명 모집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들의 복지향상과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청년 복지포인트를 지원 받을 신규 참여자 5천명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합니다.
신규 참여자로 선정되면 연간 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부터 34세 이하 도내 거주자로 도내 중견, 중소기업, 비영리법인 등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지만 월급여가 250만원 이하인 경우입니다.
◇ 경기도, 부천 내 산업단지 미세먼지 특별단속
경기도가 다음달 3일부터 3주동안 부천시와 합동으로 오전과 온수 산업단지 등 부천지역 50개 사업장에 대해 미세먼지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경기도는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도장, 도금 등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점검사항은 대기배출시설 정상가동여부와 오염물질 포집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선 행정처분과 인터넷 공개 조치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