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이날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도네페질과 자사의 글리아티린의 주성분을 함께 투여한 결과 도네페질만 투여했을 때보다 인지기능은 덜 감소하고 알츠하이머병 악화 정도도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도구사용 능력 역시 덜 악화되고 보호자의 스트레스도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종근당은 밝혔다.
종근당 측은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증상악화를 지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초기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단계 환자의 치료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