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대표는 미국 빌보드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104인 명단에서 음악 제작(Recording) 부문 파워 플레이어로 소개됐다.
빌보드는 방 대표에 대해 "방탄소년단을 '빌보드 아티스트 100'과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려놓고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매진시킨 지휘자“라고 소개했다.
방 대표는 빌보드 매거진을 통해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9월 24일 방탄소년단의 UN 연설"이라며 "방탄소년단은 동시대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언어로 메시지를 전달하려 노력했으며 이는 아티스트의 삶 자체가 퍼포먼스이자 메시지가 된 상징적인 사건으로 전 세계 청소년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한편, 방 대표는 지난 2월 빌보드 '뉴 파워 제너레이션 25인'(Meet Music's New Power Generation: 25 Top Innovators)에 꼽히며 세계 음악 업계를 혁신할 차세대 주역으로 지목됐다. 지난해에는 미국 버라이어티 선정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 2018'(International Music Leaders of 2018) 명단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