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미래 진로 찾기…대구 청년학교 딴길 운영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 청년학교 딴길'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형 청년 수당과 연계한 진로 탐색 지원형 프로그램이다.

3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 독립출판학과와 말하는대로과 등 8개 과정을 운영한다.

관심 있는 1개 학과를 선택해 총 8회 중 6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 자격을 준다.


수료자에게는 월 50만원의 사회 진입 활동 지원금을 3개월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진로 탐색, 인턴, 창업, 봉사, 여행, 교육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청년학교 딴길이 다양한 경험과 자기 탐색 활동으로 청년들의 나침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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