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2PM 준호 4급 판정…30일부터 대체복무"

준호(자료사진/황진환 기자)
보이그룹 2PM의 준호(본명 이준호)가 오는 30일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준호는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면서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고,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준호는 2008년 2PM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연기 활동에도 나서 영화 '감시자들', '스물', 드라마 '김과장', '기름진 멜로', '자백'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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