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 대한 관심에 MBC 중계방송 시청률도 껑충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사진=노컷뉴스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7승을 기록하며 팬과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MBC 중계방송 시청률 또한 크게 상승했다.

지난 26일 7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은 시청률로도 입증됐다.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가운데, 26일 MBC에서 해당 경기를 생중계 방송하자 시청률이 평소 이 시간대 MBC 시청률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날 MBC에서 중계 방송된 '2019 메이저리그 다저스 vs 피츠버그' 시청률은 6.2%(TNMS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같은 시간대 시청률 4.1%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경기는 원래 26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기로 했지만, 미국 현지 비 소식으로 경기 중계방송이 약 2시간만인 우리나라 시각 오전 9시 34분에 시작해 오후 1시 17분에 종료됐다.

하지만 경기 지연에도 불구하고 류현진 7승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은 류현진을 응원하며 TV 앞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50대 남자가 가장 시청을 많이 해 시청률 6.6%를 기록했고, 그다음 40대 남자와 여자가 각각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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