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직후 불은 인근 공장의 야적된 폐기물에 옮겨 붙으며 피해가 커졌다.
이날 화재는 한림면과 진영읍 봉하마을 인근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청과 산림청 소속 헬기 5대, 소방차량 등 각종 장비 49대, 인력 100여 명가량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화재 발생 약 3시간이 지난 오후 5시 현재도 검은 연기가 일대로 다량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방당국에는 연기로 인한 화재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김해시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공장화재 사고 발생으로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안에 플라스틱 가연성 물질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 데다 아직도 검은 연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 진화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