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1회와 4회에 각각 삼진과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최지만. 홈런은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1-1로 맞선 5회초 2사 1루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터진 시즌 4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이후 우전 안타까지 추가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4(140타수 37안타)로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6-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