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완 감독의 '그들 각자의 영화판'(2014, MOV, 28분, 극영화, 홍승일·홍기준·구성환·권민희 등 출연)
▶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김홍완이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9살에 배용균 감독님의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촬영 스태프로 영화 일을 시작했고, 이후 계속 대구에서 독립영화를 작업하고 있다. 단편영화 10편 정도, 장편영화 1편을 만들었다.
▶ '그들 각자의 영화판'은 어떤 작품인가.
'그들 각자의 영화판'은 비주류 영화인들의 넋두리를 서사보다는 대사로 풀어낸 단편영화로 꿈에 관한 잡담이다.
▶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상영 기회에 너무 감사드리고, 다른 좋은 작품들과 함께 상영하게 되어 영광이다.
▶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
단편영화 '그들 각자의 영화판'은 기승전결의 서사보다는 대화들로 이뤄져서 다소 지루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렇지만 함께 공감해주시고, 사유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