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LG家 3세 구본현, 檢 수사 도중 해외도피

주가조작 혐의로 수사 받다 네덜란드 출국…檢 "소재파악 안 돼"

범 LG가(家) 3세인 구본현(51) 씨가 검찰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남부지검은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구 씨가 지난해 10월 네덜란드로 출국했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24일 밝혔다.

구 씨는 코스닥 상장 게임회사를 인수한 뒤 페이퍼컴퍼니 임원들과 주식을 사고 팔며 주가를 조작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구 씨는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동생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지난 2012년에도 주가를 조작하고 회사 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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