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오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검증 결과에 대한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검증단과 지역 국회의원 11명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 지역 광역단체·의회와 기초단체·의회, 시민사회단체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앞서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등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실을 찾아 김해신공항 불가 의견을 전달하고 국무총리실 검증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보고회를 통해 김해신공항 문제와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