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다채로운 보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24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1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김현철, 그리고 화사, 휘인, 거미, 이진아,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 규현, 완전체로 돌아온 EXID가 출연한다.
2006년 앨범 발표 이후로 한동안 음악을 접었다 자그마치 13년 만에 다시 앨범을 발표한 김현철은 '스케치북'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 10월에 완성될 10집 앨범의 선공개 미니 앨범인 이번 활동은 싱어송라이터 죠지, 쏠, 옥상달빛, 마마무 휘인&화사 등 수많은 수배가 기꺼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소집해제와 함께 돌아온 '민간인 발라더' 규현도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군 입소 전 마지막 방송은 물론 소집해제 후 첫 방송을 '스케치북'과 함께하는 규현. 규현은 민간인이 된 후 처음으로 발표한 곡을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스케치북'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여덟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거미가 출연한다. 이날 '유스케X뮤지션'은 지난주에 이어 선곡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곡들을 공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는데, 거미가 선보인 곡은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Beautiful'과 '키스 먼저 할까요'의 OST인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다. 거미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와 함께 완전체로 돌아온 EXID도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EXID는 힘들었던 지난날을 웃으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