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6일 오후 4시쯤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 인터넷은행 사업 신청자에 대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의결 결과는 전체회의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된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예비인가를 받게 되는 사업자는 오는 28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사업계획 등을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토스뱅크와 키움뱅크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2박3일간 외부접촉이 차단된 가운데 진행되는 심사 결과는 26일 금융위 전체회의에 보고된다.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은 당초 토스뱅크, 키움뱅크, 애니밴드스마트은행 등 3개 사업자가 냈으나, 이 가운데 애니밴드 측이 서류제출 미비에 따라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