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신속한 폐업과 재기를 위해 각종 지원금과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폐업의 경우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으로 업체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폐업 지원 멘토를 양성하기 위한 '폐업지원 컨설턴트 양성사업'도 벌여 올해 약 900명의 컨설턴트를 배출한다.
폐업 이후 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는 취업정보와 취업 기본역량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며 최대 100만 원의 취업장려수당도 지급한다.
폐업과 취업 지원규모는 지난해 8158명, 95억 원 규모에서 올해 2만 2000명, 337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재창업을 원할 경우 60시간의 재창업교육과 함께 멘토링도 지원한다. 재창업지원규모는 지난해 3517명, 40억 원에서 올해 75억 원, 6000명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