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무생씨, 가족의 눈물 속에 하늘로

18일 발인, 벽제 승화원에서 한줌의 재로

고인의 차남 김주혁이 고인의 영정을 받든 가운데 고 김무생씨의 관이 운구되고 있다. (이찬호 기자/노컷뉴스)

지난 16일 별세한 원로 연기자 고 김무생씨가 아들인 영화배우 김주혁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영원한 이별을 했다.


18일 오전 8시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무생씨의 발인이 이뤄졌다.

그동안 유족의 뜻에 따라 취재진에 고인의 영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날 8시에 진행된 발인에 앞서 차남인 영화배우 김주혁에 의해 고 김무생씨의 영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정을 받든 김주혁을 앞세우고 유족들은 고인의 관을 수습, 간단한 의식을 치른 후 경기도 벽제 승화원으로 향하는 장의 차량에 관을 실었다.

고인의 관은 김주혁의 동료 연기자들이 운구했으며 발인 의식에서 김주혁은 고인이 된 아버지에게 마지막 술을 바치며 또다시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이날 역시 빈소를 지킨 김주혁의 연인 영화배우 김지수는 다른 연예 관계자들과 함께 고인의 영정을 뒤따르다 울음을 참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고 김무생씨의 시신은 경기도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된 후 일산의 청아공원에 안치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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