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측이 예정화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결혼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칸 영화제에 참석 중인 마동석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영화 '악인전' 오찬 자리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결혼은) 가급적 빨리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동석은 모델 예정화와 지난 2016년 1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마동석의 발언으로 결혼설이 불거지자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칸 현지에서 기자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말한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라며 "현재 마동석씨는 예정화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빅펀치이엔티는 "당사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되면 매체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