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출고가는 1006.5원에서 1079.1원으로 73원(7.2%) 오르고, 클라우드는 1250원에서 1383원으로 133원(10.6%) 오른다.
청하는 2012년 이후 7년만에 출고가를 인상한다.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118원(8%) 인상된다. 18리터 용량의 명가는 4만 4940원에서 4만 9434원으로 10% 오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누적된 원가부담이 증가돼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소주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후레쉬 출고가격을 6.45% 인상하고, 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가 맥주제품 출고가를 평균 5.3%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