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묻지마 살인'' 논현동 고시원 업주 입건
CBS사회부 강현석 기자
2008-11-06 10:41
무허가 영업, 철문 불법 설치 등 혐의
고시원
서울 논현동 고시원 방화살인사건이 일어난 고시원 업주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시원 업주이자 건물주인 조모(62) 씨를 불구속입건했다.
조 씨는 고시원으로 등록된 장소에서 무허가 숙박영업을 하고, 건물 2층에서 3층 사이에 불법으로 철문을 설치해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불법 여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는 식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기사
{{title}}
실시간 랭킹 뉴스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