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최근 제 노래에 대한 논란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임재현은 "루머 유포와 무분별한 비방,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로 인해 저를 포함한 저희 가족은 물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에 계속되는 악의적인 행위들을 멈춰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저를 믿고 응원 해주시는 분들에게 믿음을 저버릴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임재현은 지난해 9월 내놓은 정식 데뷔곡인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으로 최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에 올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무명 가수의 곡의 순위가 뒤늦게 상승해 1위까지 오른 것이 수상하다며 음원 사재기 및 차트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해명 글을 올린 임재현은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억울한 부분도 많지만 말을 줄이고 더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초심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했다.
다음은 임재현의 입장글 전문.
안녕하세요 임재현 입니다
이번 제 노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 사람인가..
얼떨떨하고 황송하기만 합니다.. 저는 97년생의 서울예대 보컬전공 2학년 학생입니다.
참고로 현재 네이버에 인물등록이 되있지않아
네이버에 나오는 또다른 임재현 이라는 가수분은 제가 아님을 밝힙니다.
저는 이번에 받은 사랑에 대해 절대 자만하거나
우쭐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저의 음악적인 부족함을 더욱더
꾸짖어 주시고 저에게 조언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최근 제 노래에 대한 논란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루머 유포와 무분별한 비방,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로 인해
저를 포함한 저희 가족은 물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에
계속되는 악의적인 행위들을 멈춰주시기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저는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저를 믿고 응원 해주시는 분들에게
믿음을 저버릴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하고싶은 말도 많고 억울한 부분도 많지만 말을 줄이고
더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초심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