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4연승 주역' 완델손, K리그1 12라운드 MVP

완델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완델손(포항)이 K리그1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멀티골로 포항의 4연승을 이끈 완델손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완델손은 19일 열린 경남과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5분 첫 골을 넣은 뒤 1대1로 맞선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2대1 승리와 함께 4연승. 특히 포항의 슈팅 8개 중 절반을 책임지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12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는 완델손과 함께 세징야(대구), 이승기(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은 주니오(울산), 페시치(서울), 에드가(대국)가 자리했고, 수비수 부문에는 김진수, 김민혁(이상 전북), 김수안(울산), 신광훈(강원)이 뽑혔다. 최고 골키퍼는 송범근(전북)이었다.

베스트 팀은 제주를 3대1로 격파한 전북이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는 대구-인천전(2대1 대구 승)이었다.

한편 K리그2 12라운드 MVP는 이정협(부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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