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쯤 택시 호출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첫 신고가 접수됐다. 일부 이용자 및 택시 기사가 쓰는 앱에서 호출 기능이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출근 시간에 카카오 택시 호출이 먹통이 되자 사용자들은 불편을 토로했다.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검색어 순위에 '카카오택시'가 오르기도 했다.
장애는 오전 10시 15분에서야 복구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예상치 못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이용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현재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