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매되는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zZ' City'와 'FOREVER dumb'을 비롯한 총 10곡이 실렸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나잠수, 수민, 자이언티, 샘김, 선우정아, 재키와이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피처링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로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황소윤은 2016년 밴드 새소년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첫 EP '여름깃'을 발매한 새소년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각각 베이스와 드럼을 담당하던 멤버 강토와 문팬시가 팀을 떠난 뒤 새소년에는 황소윤만 남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황소윤은 지난달 솔로 싱글 '홀리데이'(HOLIDAY)를 내고 밴드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색깔의 음악을 들려줬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황소윤은 솔로와 새소년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새소년으로 팬들 곁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