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혁신위, 인권 증진 위한 토론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스표츠혁신위원회는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체육학회, 한국인권학회와 함께 '스포츠는 인권이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는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체육학회, 한국인권학회와 함께 '스포츠는 인권이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 스포츠 인권 증진 및 참여 확대 ▲ 스포츠기본법 제정 등, 두 개의 분과로 나눠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등을 진행한다.


혁신위는 토론회를 통해 스포츠가 인권이라는 명제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로서의 스포츠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토론회 참가 신청은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hbm3595@korea.kr)을 통해 받는다. 토론회가 열리는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문경란 혁신위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혁신위는 지난 7일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체육계 내부로부터 독립된 스포츠인권 기구 설립 등을 권고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의 ‘스포츠는 인권이다’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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