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오상진, 제2의 최수종 등극?

"입덧 심한 아내를 볼 때 괴로워"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 제공)

방송인 오상진이 사랑꾼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연기, 예능, 북 큐레이터까지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전 아나운서 부부 '오상진-김소영'이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서 '옥탑방'을 찾은 첫 부부 손님인 오상진과 김소영은 방송 내내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은 물론, 결혼 2년 차의 신혼다운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도 언급하며 옥탑방 5남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제2의 최수종'이라고 불릴 만큼 연예계 대표 '아내 바보'로 등극한 오상진은 "임신 5개월인 아내 김소영이 입덧이 심한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괴롭다"라고 밝혀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내에게 튼살 크림을 직접 발라주는데, 배에 난 털(?)이 사랑스럽더라"라고 고백해 주위 사람들을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김소영이 말하는 오상진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최근 연애 시절과 달라진 결혼 2년 차의 권태 증상까지 깜짝 고백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달달한 신혼 이야기는 오늘(20일) 저녁 8시 55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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