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 인천시장, 쓰레기 해법 찾으러 일본행

◇ 인천시장, 쓰레기 해법 찾으러 일본행

박남춘 인천시장이 어제 수도권 쓰레기 대체매립지 선정을 둘러싼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를 방문해 선진 폐기물 처리시설을 시찰하고 자매우호 도시를 방문한 뒤 모레 귀국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주민 환경 피해를 고려해 2025년 인천시 서구 백석동의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지만 대체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천 중앙공원 하나로 잇는다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도로로 단절돼 9개로 나뉜 시청사 인근 중앙공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인천시는 중앙공원 전체 9개 지구 가운데 시청사 옆 좌우 구간인 중앙공원 3∼5지구를 우선 연결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하면 내년 6월 3∼5지구 공원이 모두 연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축구장 10개 크기 유채꽃 단지 개장

인천시 계양구는 축구장 10개 크기에 해당하는 7만여㎡의 계양꽃마루 유채꽃 단지를 개장했습니다.

유채꽃 단지에는 2㎞ 길이의 흙길 산책로와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포토존, 호박 터널 등이 조성됐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계양꽃마루는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각각 900만 송이 가까이 피어 개장 1년 만에 15만명이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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