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8일 안양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홍역확진 환자가 발생한지 6주 동안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안양지역 홍역유행 감시체계'를 오늘 오전 0시를 기해 종료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1일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던 안양지역 홍역유행은 모두 26명의 환자 발생을 끝으로 최종 마무리됐습니다.
경기도는 홍역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홍역유행 감시체계' 이후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8월까지 '기획부동산'을 대상으로 공개중개사법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합니다.
조사대상은 기획부동산과 거래를 하면서 매수인과 매도인이 직접 거래한 것처럼 거짓 신고한 사례, 기획부동산을 도와 중개를 하고 계약서를 작성한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 등입니다.
경기도는 불법 사항이 발견되면 고발과 행정처분하고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감면해 줄 방침입니다.
◇ 첨단연구장비 지원으로 기업 육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2019년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를 도내 기업들의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39개 주관기관의 1500여 개 연구 장비를 활용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 59개 품목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경기옛길 테마탐방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5일 경기옛길 삼남길 산성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8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경기옛길 테마탐방은 역사, 산성, 생태, 예술 등 4가지 주제로 옛길 문화자원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탐방은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삼남길 3구간 일원인 모락산 정상을 통과하는 '의왕의 모락산성 탐방하기'를 주제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