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순직 소방관 유족 14가정과 하이트진로, 소방청, 소방동우회 직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했다.
힐링캠프는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들의 유가족을 격려하려 유자녀들의 자부심을 강화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해 △악기연주 체험을 통해 심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두드림'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 심리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요즘 어떻게 지내?' △낙서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는 '미술 테라피' △가족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8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