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하림이 오는 24일 폴란드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소속사는 "하림의 전시회에서 처음 만나 2년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평소 좋아하던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들으며 조용한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출국',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곡으로 사랑받은 하림은 가수뿐만 아니라 연주자, 문화 기획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동료 뮤지션 윤종신, 조정치와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으을 결성해 앨범을 내기도 했다.
하림은 오는 7월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