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드오프 홈런으로 시즌 7호 대포를 장식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 솔로홈런을 때렸다.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잭 플래허티가 던진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홈런. 추신수는 최근 출전한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