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아바타-베테랑 넘고 흥행 5위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 이벤트에서 조 루소-안소니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가 팬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이 역대 흥행 5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35분 기준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객수는 1341만 5819명이었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베테랑'(2015)의 누적 관객수 1341만 4200명을 넘어 역대 흥행 5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존 외화 최고 흥행 성적을 거둔 '아바타'(2009)의 1333만 8863명을 넘겨 국내 최고 흥행 외화에 등극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지난달 24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고, 21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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