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밝힌 '4월 주택 매매·전세 거래량'에 따르면 부산의 지난달 주택 매매는 지난해 동기보다 26.3% 감소했다.5년 평균치와 비교한다면 57%가 감소했다.
4월 기준으로 주택 매매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보일 때인 2015년 4월에는 1만 가구가 넘었다.
또 시장이 평균 수준을 보일 대에도 6000~7000가구는 거래됐다. 울산도 4월 거래가 1185가구, 경남도 3602가구로 5년 평균치에 비해 각각 45%와 34% 줄어들었다.
부산의 지난달 매매거래 3286가구 중 아파트 거래는 2158가구다
이와 함께 부산의 4월 전월세 거래량은 8909가구로 지난해 동기보다 8.2%가 많았고 5년 평균치에 비해서도 14% 더 많았다.
전월세 거래량은 4월 기준으로, 통계가 있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았다. 전월세 거래는 부동산시장 호황·불황에 상관없이 기본적인 수요가 있는데 최근 거래가 유독 많은 것은 이사 수요가 전월세로 몰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