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송 씨는 18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임송 씨는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 팀장에게 진로 관련 특강을 요청했다.
이영자도 송 팀장도 모두 특강을 하는 사람이 이영자인 줄 알았던 상황에서, 임송 씨가 송 팀장에게 특강을 부탁하자 이영자는 "요즘 송 팀장한테 많이 밀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 팀장은 "듣다 보니까 조금 이상했다. 얘가 계속 저를 보면서 얘기하니까. 저도 아직 일하고 있고 더 배워야 하는 입장인데 (특강 요청이 와서) 좀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시간은 언제 좋냐고 물은 뒤 우리는 일요일이 좋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임송 씨는 잠시 당황한 듯했으나 "일요일이면 애들 다 집합하면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지난해 7월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합류한 임송 씨는 지난달 30일자로 SM C&C를 퇴사해, 박성광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