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린 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기념식에 꼭 참석하고 싶었다. 광주 시민들께 너무나 미안하고 너무나 부끄러웠고, 국민들께 호소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시민들께 미안하고 부끄럽다'고 말하려는 순간 목이 메였고, 눈물을 깊게 삼키던 약 20초간 연설이 중단되기도 했다.
[노컷V] 문재인 대통령 “광주시민들께 미안” 눈물과 목메임...5.18 기념사 풀영상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린 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기념식에 꼭 참석하고 싶었다. 광주 시민들께 너무나 미안하고 너무나 부끄러웠고, 국민들께 호소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시민들께 미안하고 부끄럽다'고 말하려는 순간 목이 메였고, 눈물을 깊게 삼키던 약 20초간 연설이 중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