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 아파트 공공택지에 집중…'착한 분양가' 기대

롯데캐슬 클라시아 투시도(사진=연합뉴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분석한 5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보면 이달 중 62개 단지, 총 세대수 5만8,811세대 중 4만4,218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지난해 5월에는 41개 단지, 총 세대수 2만7,370세대 중 2만2,086세대가 분양됐다.

1년전과 대비해 21개 단지, 총 세대수 3만1,441세대(115% 증가), 일반분양 2만2,132 세대(100% 증가)가 더 많이 분양되는 셈이다.

특히, 이달 신규분양되는 아파트의 경우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세종시 등 공공택지지구에서 집중되고 있어 주목된다.

무엇보다 공공택지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어서 청약대기자들에게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신규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공급하는 5만8,811세대 중 59%에 해당하는 3만4,665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지방에서는2만4,146세대의 분양된다.


서울시에서는 8개 단지,5,594세대가 분양 중이다.

롯데건설이시공하는 ‘롯데캐슬클라시아’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하며 총 2,02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이 중 637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강남에서는 삼성동에 ‘래미안라클래시’가 분양된다. 상아아파트 2차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는 재건축아파트로,삼성물산이 시공하며 총 679세대 중 115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경기도에서는 21개 단지,2만3,775세대가 분양중이다.

과천시에서는3개 단지가 공급되는데 ‘과천제이드자이’와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는 공공택지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첫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이다.

이밖에,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세종시에서는 4개 단지,3,721세대가 일반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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