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명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소난골社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 대모로 나선 앙골라 대통령 특별자문역인 알비나 아시스 아프리카노 여사는 이 드릴십을 ‘소난골 쿠엔겔라’호로 명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소난골社의 두번째 드릴십을 최종 인도하면서 약 4,800억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수령하게 돼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따라 지난 2013년 드릴십 2척을 수주한 이후 6년만에 최종 인도하면서 소난골 드릴십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차질 없이 최종 인도를 완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기 미인도 해양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해당 드릴십은 최종 마무리 작업 후 6월말 출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