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모터스는 최근 "내년 초 '뉴웨이(NEUWAI)' 브랜드의 소형 전기차 출시를 시작으로 SUV 승용차, 1t 전기 트럭 등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SNK모터스는 중국 자동차 부품업체인 쑹궈모터스와 손잡고 오는 2021년부터 대구와 군산에서 전기자동차를 연간 11만대 생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가운데 1만대는 대구 공장에서, 나머지 10만대는 군산 새만금 산단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SNK모터스는 이미 대구 테크노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2만3140㎡(약 7000평) 규모의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인력충원 작업을 진행 중으로 공장 설비만 들어오면 바로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다.
군산공장의 경우 새만금산업단지에 31만 4021㎡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다음달 중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SNK모터스 이방우 대표이사는 "대구에 이미 공장이 확보돼 생산설비 주문이 발주된 상태로 1만대 규모 제작 시스템을 갖춰 내수용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고 새만금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군산공장은 10만대 규모의 수출용 전기차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미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재원조달 계획과 환경문제 등 사업추진에 따른 전반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며 큰 문제가 없는 한 다음달 중 투자협약 체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음달 중 투자협약이 이뤄지면 올 하반기 중으로 입주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본다"며 "입주계약 체결이후 1년 이내 착공을 하도록 돼 있어 늦어도 내년 중으로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SNK모터스측은 "군산 공장이 가동에 들어갈 경우 1000명 이상의 고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혀 군산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NK모터스는 수출의 경우 '한국산(메이드 인 코리아)'으로 표기해 수출할 예정으로 부품 절반 이상이 들어가야만 그 국가의 생산지 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 부품의 절반 이상을 한국산으로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20일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나노스(주)'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특장차 및 전기자동차 생산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