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만의 메인 파트너는 신세계그룹이 처음이다. 협약식은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정식이 열리는 20일 코엑스에서 갖는다.
신세계그룹은 여자 국가대표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여자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연 2회 이상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다. 또 여자 축구 지도자 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등 인프라 개선에도 나선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한국 여자 축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컬링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