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2019년 KBO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0년 경기 일정 편성 원칙을 확정했다.
KBO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20년 정규시즌 개막일을 3월 28일 토요일로 확정했다. 개막전은 2018년 팀 순위 상위 5개 팀인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에서 치러진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 기간에는 KBO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2020년 올스타전은 7월 25일에 열린다. 시범 경기는 3월 14일에 개막해 24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 경기 일정은 2019년 포스트시즌 종료 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