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A매치는 최근 아시아 무대의 신흥 라이벌 두 팀과 연이어 맞붙는 만큼 축구팬의 기대가 크다. 축구협회 역시 다양한 종류의 입장권으로 다양한 축구팬의 기호를 충족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처음 출시돼 높은 인기를 끄는 3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존S는 두 경기 모두 판매된다. 레플리카와 뷔페가 제공되고 대표팀 버스와 라커룸을 둘러보며 선수들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뷔페와 의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존A, 의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존B도 진행된다. 레플리카가 제공되는 호주전이 티셔츠가 제공되는 이란전보다 3만원씩 높다. 가격은 12~23만원이다.
유니폼티셔츠를 제공하는 선수팬덤존은 좌석에 따라 9~11만원에 판매된다. 이란전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서남쪽 스카이박스를 클라우드펍(15만원)으로 특별 운영한다.
일반석은 1등석은 5~7만원, 2등석 3~4만원, 3등석과 북쪽 응원석 레드존은 2~3만원이다. 할인은 2등석 일부에 한해 적용되며 초중고생 30%, 장애인은 50% 할인 혜택을 준다. 모든 할인 혜택은 본인 한정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시 적용된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월 7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를, 6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각각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