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회에 걸친 커리큘럼 진행은 1차 6월 28일~30일, 2차 7월 1일~3일로 두 번 나뉘어 전술분석과 훈련방법론의 전반적인 과정 및 분석 자료를 통한 훈련세션의 고안 방법을 교육한다.
주제는 '축구 경기를 구성하는 상황들. 포메이션과 경기 모델, 선수의 상황 판단', '경기분석과 소프트웨어 사용', '코칭 스태프가 일주일간 하는 업무', '훈련세션 디자인 방법 및 경기원칙들에 따른 훈련', '보고서 작성과 현장분석', '정보 습득 관리자로서의 영상과 분석'까지 총 6개다.
강사진은 대한축구협회의 I리그에 초청 강연을 진행했던 오스카 페르난데스, 호르헤 고메스 AFEN 강사다. 두 강사 모두 UEFA PRO, 스페인 레벨 3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에서 UEFA PRO 라이센스를 취득한 오동훈 코치가 통역 및 번역을 맡는다.
커리큘럼 수료시 AFEN에서 수료증을 비롯하여 교육 PPT 자료와 훈련 영상 자료, 분석프로그램 6개월 사용권도 제공한다. 또 모든 교육과정을 영상 녹화해 수강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비용은 70만원이며 장소는 엘 후에고(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4-29 지하 1층)다.
후에고는 "유럽 축구의 담론이 스페인, 포르투갈의 지도자들과 함께 그 스탠다드가 잡혀가는 상황에서 스페인 현지에서 진행되는 커리큘럼을 그대로 한국에서 전문적인 통/번역 과정을 거쳐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이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자세한 사항은 참가신청 아래 링크(https://forms.gle/5PjWWnz9JtkxniZK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