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전] '리틀보이 12725', 원폭 2세가 겪은 시간

[5월 13일 오늘의 반짝반짝] '리틀보이 12725'(감독 김지곤)

광주독립영화관 GIFT-대구 오오극장-서울 아리랑시네센터-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미개봉작 중 우수 작품 24편을 상영하는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이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열린다. 광주~대구~서울 세 지역의 독립영화 전용관들이 한국 독립영화가 얼마나 다채롭게 빛나는지 확인할 자리를 만든 것이다. CBS노컷뉴스는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에서 상영 기회를 얻은 감독들을 인터뷰해, 소감과 작품 소개를 들어봤다. 하루에 한 편씩 상영작을 소개하는 '오늘의 반짝반짝'은 매일 아침 5시에 배달된다. [편집자 주]

김지곤 감독의 다큐멘터리 '리틀보이 12725'(2018)
2019년 5월 13일, 5번째 작품
김지곤 감독의 '리틀보이 12725'(2018, MOV, 100분, 다큐멘터리)

▶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영화사 '탁주' 조합에서 동료들과 함께 영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 '12 하고 24'는 어떤 작품인가.


'리틀보이 12725'는 원폭 2세 김형률이 살아간 12725일의 시간. 그가 떠난 이후 우리들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상영 기회가 또 주어져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찾아오지 못하셔도 괜찮다. 관객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다가 문득 영화가 보고 싶으시면 찾아와 주세요. 관객수가 적어도, (생각보다) 많아도 우리들은 영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표=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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