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잠실구장에서 ''2008 LG트윈스 러브 페스티벌(LOVE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G 선수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 걷기대회'', 선수단 소장품 바자회 등으로 구성되는데 수익금은 전액, 형편이 어려워 야구부 회비를 못 내고 있는 중학생 야구꿈나무들에게 전달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예전 LG 스타들의 대결이다. 90년과 94년 우승을 이끈 코칭스태프가 두 팀으로 나뉘어 당시 유니폼을 입고 5이닝 특별 경기를 펼친다.
은퇴한 지 10여년이 지난 90년 우승팀이 비교적 경기 감각이 살아있는 94년 우승팀을 상대로 얼마나 선전할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90년팀(이하 호칭 생략)은 김재박, 정진호, 김용달, 윤덕규, 김영직, 김용수, 서효인, 김인호 등이고 94년팀은 송구홍, 차명석,
허문회, 성영재, 유지현, 서용빈, 이동욱, 장광호 등이다.
참가 희망자 접수는 4일부터 21일까지 LG 홈페이지(www.lgtwins.com), 스포츠티켓(www.sportsticket.co.kr)에서 선착순 5,000명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전화 02-2203-5429, 02-2203-3245에 문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 1만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5,000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당일 현장 접수는 받지 않고, 특별 경기 입장은 접수 기간 내 접수 신청을 마친 참가자에 한해 가능하다. LG는 ''걷기 대회''를 중심으로 이 행사를 매시즌 뒤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