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1일까지 여의도공원서 '항공안전 체험교실' 운영

제주항공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2019 서울 안전 한마당'에 참가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이 직접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등 기내에서 벌어지는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또 객실 승무원의 역활과 직업체험 교육도 실시한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어린이 또는 청소년 단체 행사나 시설을 찾아 진행한다. 현재 모두 4만 8600명이 참여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도 농어촌지역 초등학생과 보육시설 청소년 수학여행 항공권 지원, 보육시설 어린이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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