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빅데이터 등 선정

유튜브 콘텐츠 기획· 촬영 기법 소개, 의료사고 대응 방법 등
개별강좌 36개 강좌, 묶음강좌 5개 묶음(23개 강좌) 선정

(표=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 신규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개별강좌 평가 결과 직업교육 11강좌, 한국학·국가정책수요(사회적경제·창업) 5강좌, 자율분야 20강좌 등 총 36개 강좌를 선정했다.

특히 직업교육분야 강좌에는 조명디자인, 외식산업인터넷마케팅, 아이돌봄(베이비시터), 폐기물관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들이 선정되었다.

아울러, 케이팝(K-pop) 문화에 따른 열성팬(팬덤) 소비·유통 이해, 1인 미디어 생산자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기획· 촬영 기법 소개, 의료사고 대응 방법 등 생활 속에 유용한 신선한 강좌들이 선정되었다.

올해 묶음강좌는 '4차 산업혁명'과 '전문인력양성'의 2개 대주제로 공모했고, 평가결과 총 5묶음(23강좌)을 선정했다.

4차 산업혁명분야는 기반기술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개념 이해부터 분석, 실습, 사회문제해결까지 적용되는 과정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선정되었다.

전문인력양성 분야는 국제 무역․물류 전문인력, 스타트업 창업, 전문 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이 선정되어 취업준비생, 재직자, 대학생 등이 취업과 창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이번에 신규 선정한 개별 및 묶음강좌를 상반기에 개발하여 하반기부터 학습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강좌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19년 5월중 케이무크 강좌 추가선정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케이무크 강좌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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