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은행의 '2019년 3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올 3월 광의통화(M2)의 평균잔액은 전월보다 22조2000억원 늘었다.
금융상품별로는 주가하락에 따른 주식형펀드 감소의 영향으로 수익증권이 8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2년미만 정기예적금이 13조8000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6조2000억원, 2년미만 금전신탁이 6조원 등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부문이 12조6000억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2조6000억원 늘었다. 기업부문의 통화량 증가는 법인세 납부, 배당금 지급 등을 위한 자금 예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