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9일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과 주변국 발전 전략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이 같은 국제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경제구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포럼을 정례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포럼은 공개회의와 비공개회의로 나눠 진행하고, 비공개회의는 반관반민(1.5 트랙) 형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북한의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할 경우 북측 관심 분야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