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삼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남산타워 일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려인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근두근 삼쿵’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고려인삼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일쿵', '먹어보는 이쿵', '즐겨보는 삼쿵'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눠 인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다양한 시음과 시식 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이 홍삼 칵테일과 인삼 솜사탕, 인삼 튀김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인삼축제는 대한민국 우유와 인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인삼우유쉐이크와 이탈리아 디저트인 인삼판나코타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시음,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POP 태권도와 퓨전국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협회에서는 매년 축제시즌인 봄, 가을에 고려인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인 우리 인삼을 외국인들도 즐겨 먹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홍보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