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G스마트폰 'V50 씽큐' 오는 10일 출시

LG전자가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잠정 연기했던 5G 스마트폰 LG V50 ThinQ의 국내 출시를 오는 10일로 최종 결정했다. LG전자 모델이 LG V50 ThinQ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5G 스마트폰 LG V50 ThinQ(씽큐)의 국내 출시를 오는 10일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5G 품질 논란이 끊이지 않자 지난달 29일로 예정됐던 출시를 잠정 연기했었다.

LG전자는 오는 10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 ThinQ를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119만 9000원이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8일과 9일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1년 내에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 한차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1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액정 무상수리 혜택이 있다.

LG전자는 LG V50 ThinQ의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6월 말까지다.
 
LG V50 ThinQ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한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이다.

두 개 화면으로 멀티태스킹 성능과 멀티미디어 활용을 높인 게 특징이다. 플립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은 탈착식으로 필요한 때만 장착이 가능하다.

4000mAh 배터리와 방열 시스템 '쿨링 파이프'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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